▲도다나겔 제품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생겨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Ge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다나겔은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Tyrothricin)’이 주성분이며,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입술포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도 대폭 줄였다.
특히, 도다나겔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밴드를 붙이지 않아도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긁힌 상처(찰과)’, ‘베인 상처(절개)’, ‘데인 상처(화상)’, ‘패인 상처(절제)’ 4가지 상처 유형으로 전임상(동물) 시험을 한 결과 빠른 상처면적감소 효과를 보여 탁월한 상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