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어 커피빈도 인상… 아메리카노 한 잔 ‘5000원’

입력 2014-08-01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코리아가 커피 등 주요 음료제품 가격을 최대 200원까지 인상한데 이어 커피빈도 2년만에 커피 가격을 올렸다. 1위 업체 인상으로 국내 커피전문점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됐다.

커피빈은 1일 전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2012년 7월 가격을 올린지 24개월 만이다. 아메리카노 레귤러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아메리카노 스몰은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다. 또 모카아이스 블랜디드(스몰)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라지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인상됐다.

커피빈 측은 "우유값을 비롯해 건물 임대료·임금 상승 등의 압박이 있어 전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2.1% 인상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1432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9억원 49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지난 2012년 1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97,000
    • -0.46%
    • 이더리움
    • 4,218,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9%
    • 리플
    • 4,081
    • -0.2%
    • 솔라나
    • 278,700
    • -2.72%
    • 에이다
    • 1,234
    • +6.93%
    • 이오스
    • 975
    • +2.42%
    • 트론
    • 369
    • +1.93%
    • 스텔라루멘
    • 521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17%
    • 체인링크
    • 29,430
    • +4.03%
    • 샌드박스
    • 615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