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스공사∙도급업체 임직원 뇌물혐의 기소… 총 2억6000만원

입력 2014-08-01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프로젝트 수주 업체 선정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가스공사 차장 김모(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가스공사의 요금산정 통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게 도와준 대가로 지난 2011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A사 전무 전모(48)씨 등으로부터 총 2억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요금산정 기준을 부피에서 열량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로,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약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A사 프로젝트 수주 책임자인 이사 이모(43)씨와 A사의 컨소시엄 업체와 하도급 관계에 있는 G사 임원 양모(42)씨를 구속 기소했다.

전씨와 이씨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후, 컨소시엄 업체가 대금 중 일부를 하도급 업체에 기술지원비로 제공한 것처럼 꾸며 4억3000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 전씨 등에게는 업무상 배임 혐의도 적용됐다. 김씨는 전시 등으로부터 받은 뇌물로 용인에서 2억4000만원 상당의 땅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20,000
    • -2.57%
    • 이더리움
    • 2,885,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758,500
    • -3.62%
    • 리플
    • 2,036
    • -2.49%
    • 솔라나
    • 120,100
    • -3.46%
    • 에이다
    • 378
    • -3.32%
    • 트론
    • 405
    • -1.46%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40
    • -2.23%
    • 체인링크
    • 12,230
    • -3.17%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