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7월 일자리 20만8000건 ↑...고용시장 회복 지속

입력 2014-08-01 2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9000건 늘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29만8000건은 물론 전망치 23만5000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6.2%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6.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수치는 당초 28만8000건에서 상향됐으며 5~6월을 합쳐 기존 발표에 비해 1만5000건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부문별로 전문직 채용이 4만7000건 늘었고, 건설업계가 2만2000명을 채용했다. 제조업계는 2만8000건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24.45달러로 1센트 늘었다. 이는 3개월 만에 최저 증가세다. 지난 1년 동안 시간당 임금은 2% 올랐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34.5시간을 기록했다.

이날 지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20만건을 웃돌았으며 이는 1997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졌다는 사실이 주목된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를 기록하면서 4개월 만에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미국에서 월 평균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3만건 늘었다. 이는 지난해의 19만4000건에 비해 19% 증가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15,000
    • +1.23%
    • 이더리움
    • 3,565,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2.28%
    • 리플
    • 777
    • -0.26%
    • 솔라나
    • 208,400
    • +1.81%
    • 에이다
    • 533
    • +0.57%
    • 이오스
    • 718
    • +1.2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00
    • +3.61%
    • 체인링크
    • 16,830
    • +1.75%
    • 샌드박스
    • 396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