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태연 납치사건 당시 심경을 밝혔다.
써니는 7월 3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해 과거 공연 도중 한 남성에 의한 태연 납치사건을 떠올리며 “그때는 너무 놀라 몸이 안 움직였다. 멍해지고 심장이 엄청 빨리 뛰었던 기억이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는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라 하기에는 너무 강제적으로 태연을 데려가려 했다”고 말했다.
태연은 지난 2011년 4월, 한 남성에 의해 납치될 뻔했고, 써니가 태연의 손을 잡아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