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지표 부진에 약세...DAX30 2.10% ↓

입력 2014-08-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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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 대표기업의 실적이 부진했고, 경제지표 역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76% 하락한 6679.1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2.10% 급락한 9210.08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02% 빠진 4202.78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1.2% 하락한 331.82를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 거래일에도 1.5% 빠졌다.

금융정보서비스기관 마르키트는 이날 지난 7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과 같은 51.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5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는 20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29만8000명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23만명을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보다 적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주가는 6% 넘게 하락했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날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이 17억6000만 달러로 예상치 18억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건설업체 빈치는 6.4% 빠졌다. 상반기 EBITDA가 15억4000만 유로로 예상치 16억3000만 유로보다 적었다.

프랑스 최대 보험사 악사는 1.1% 올랐다. 상반기 순이익이 22%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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