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일 새벽 경기 광주 지진 통보…규모 2.2 피해상황은?

입력 2014-08-02 02:04 수정 2014-08-0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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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경기 성남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일 새벽 1시 35분께 경기 광주시 서남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예상이 안되고 있으며, 추후 파악되는대로 변경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비교적 약한 규모로 발생했지만 광주 지역 뿐 아니라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및 경기권의 SNS 사용자들은 “좀 전에 쿵 하던 게 지진이었구나. 불안하다” “규모 2.2라는데 서울 지진인 줄 알았다. 성남 지진이었네” “서울 지진 난 줄 알았는데 성남 지진 이었구나. 규모가 세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서울에서도 느껴졌지?” “지진난 것이었구나. 무섭게 왜 지진이”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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