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이 오른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9센트(0.3%) 하락한 배럴당 97.88달러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이 전월의 6.0%에서 6.2%로 상승하고 비농업 부문 취업자가 20만8000명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금값은 올랐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대두된 영향이다.
8월물 금은 12.30달러(1.0%) 오른 온스당 1293.6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이번주 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