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토탈뱅킹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CMA에 급여대량이체 및 자금집금서비스 기능을 추가한 법인전용 CMA인 '현대 법인CMA'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 법인CMA는 자금결제기능, 수시입출금과 같은 은행보통예금의 기능에 단기자금을 전용 RP에 자동투자함으로 은행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고 기존 CMA의 기능에 법인만을 위한 각종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법인CMA의 추가된 주요 기능인 급여대량이체 서비스는 법인CMA를 통해 임직원의 급여를 대량으로 이체할 수 있어 법인의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자금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자금집금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경우 현대증권 CMA계좌로 자금을 모아 자금을 손쉽게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우리사주배당금 자동이체 서비스, 각종증명서 조회기능 및 자금처리결과 책임자 전송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법인 전용 뱅킹서비스가 실현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현대증권 상품기획팀 이완규팀장은 "기존의 은행서비스를 이용하던 법인 고객들의 경우 매우 낮은 이자와 평잔 유지 등의 제한 등으로 일부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현대 법인CMA의 경우 은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단기 대기성 자금 및 운용자금을 자동으로 RP에 투자함으로 최대 연 4.4%의 이율을 보장, 법인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 법인CMA는 현대증권 전국 130개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당사가 정한 면제조건을 충족하는 법인에 한해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