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주말 날씨에 관심을 갖는 네티즌들이 많다.
2~3일 주말 날씨는 전남, 경북, 영동에 비 소식이 있다.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 영향이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이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오겠다. 주 중반에는 태풍 나크리 영향권을 서서히 벗어나면서 구름이 많겠다.
당장 주말 날씨도 태풍 나크리 영향권 안에 있다. 현재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든 제주도와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 지방은 비교적 밝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나크리는 점차 북서진하면서 2일 제주도 고산 남남서쪽 약 32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며, 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매우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