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수산 매각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

입력 2006-08-22 10:55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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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대림수산 인수가 채권단과의 가격협상 결렬도 무산됨에 따라 대림산업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은 예비협상자인 산은캐피탈과 사조산업 컨소시엄과 매각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뚜기와의 인수가 무산된 대림수산은 22일 공시를 통해 오뚜기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지난 21일자로 해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수산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도 오뚜기와의 인수협상 결렬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은 산은캐피탈과 사조산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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