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저소득 및 사회취약층의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고금리 적금상품인 새희망적금 가입대상에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대출을 모두 상환한 고객을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새희망적금은 적용금리 6%(기본 4.5%, 우대금리 1.5%)의 고금리적금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과 연소득 1500만원 이하의 근로자가 가입대상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입대상 확대는 새희망홀씨 등 대출상품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서민고객 지원범위를 자산형성 및 자활지원까지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종합서비스 제공 은행으로 서민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신한은행의 새희망홀씨 누적 취급액은 1조6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