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해운대 공연길에 7중 추돌사고...YG “다친 곳 없다”

입력 2014-08-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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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사진 = 뉴시스)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6)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일 오후 6시 3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125km 지점 경북 선산IC 부근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겪었다.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공연 참석차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한 지드래곤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당시 사고 차량에는 지드래곤과 소속사 직원들이 탑승해 있었다. 지드래곤은 예정된 해운대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을 포함해 다친 사람이 없었으며 공연 후 모두 서울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공효진까지 연예인 교통사고가 가슴을 철렁하게 한다”, “아무리 급해도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지드래곤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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