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주공아파트 분양가 평당 평균 1450만선

입력 2006-08-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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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판교신도시에 공급될 주공 뜨란채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1330만~1420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22일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8월 24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 주공아파트 6383가구에 대한 분양가와 채권매입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판교 신도시 주공아파트 물량은 아파트 5711가구와 연립주택 672가구며,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는 4620가구, 그리고 85㎡이하 아파트는 1763가구다. 이번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85㎡초과 중대형물량에는 분양가 상한제와 함께 채권입찰제가 실시된다.

채권입찰제가 실시되는 중대형평형은 ▲85~102㎡ 1908가구 ▲102~135㎡ 1968가구 ▲135㎡ 초과 390가구 등 총 672가구다. 한편 주공이 공급할 672가구 연립주택은 주공이 책정한 분양가가 인근 분당신도시 빌라의 90%를 초과해 채권입찰제가 실시되지 않는다.

◆40평형대 분양가 평당 1300만원

판교신도시 주공 아파트는 분양가 38~47평형(전용 85~102㎡)의 경우 평당 1300~1340만원 선에 결정된다. 하지만 채권입찰제 실시에 따라 인근 분당신도시 아파트 거래가격의 90%선에 채권손실액을 포함한 실분양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채권손실액은 38.43%로 결정됐다.

38평형의 경우 분양각 5억196만원에 채권손실액 1억842만원을 포함 총 6억1038만원에 실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채권매입상한액은 2억8212만원이다.

또 45평형은 분양가 5억9807만원에 채권손실액 2억2918만원을 포함해 총 8억1719만원에 실분양가가 산정됐다.

50평형대 이상 대형평형은 40평형대보다 평당 100만원 가량 높은 분양가가 결정됐다. 56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평당 1421만원인 8억379만원이며, 실분양가는 10억2625만원으로 채권손실액은 2억2246만원이 된다.

또 최대평형인 70평형의 분양가는 평당 1417만원인 1억330만원으로 이 아파트의 채권매입상한액은 6억5726만원이며 실분양가는 12억5588만원이다. 이 경우 채권손실액은 2억5259만원이다.

분양 계약자의 초기부담금은 계약금20%와 채권손실액을 합쳐 1억5000만~3억1000만원 선에 결정될 전망이다. 3억1200만원으로 이번 공급물량 중 채권손실액이 가장 높은 69평형의 경우 분양가 계약금 1억8000만원과 채권손실액을 합쳐 3억1320만원의 초기자금이 필요하다.

◆연립주택 분양가 평당 1600만원선

이번 중대형평형 분양에서 채권입찰제가 실시되지 않는 연립주택은 분양가가 평당 1420만원에서 최고 2111만원 선에 책정됐다. 이같은 높은 분양가가 책정된 것은 용적률이 아파트보다 절반수준으로 낮아 용지비가 높으며 또 기존 신도시 빌라와는 달리 고급형으로 건립된 데 따른 가산비용 때문이란게 주공 측의 설명이다.

일반 빌라인 B2-1블록은 45~54평형이 공급되며 분양가는 평당 1590만~1600만원 선이다. 또 B3-1블록은 46~56평형이 공급되며 분양가는 평당 1422만~1746만원으로 책정됐다. 테라스하우스로 꾸며질 B4-1블록 연립주택은 47~56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1695만~1711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밖에 복층형 테라스하우스인 48~76평형은 평당 1674만~2111만원으로 가장 높은 분양가가 책정됐다.

주공관계자는 "이번 판교 분양에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85㎡초과 아파트는 계약금비율을 15%로 낮춰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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