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앞으로 있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의 전시홀에서는 JYJ 2집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유천은 9일 개최될 JYJ 콘서트에 대해 “미국에서 유명한 댄서들이 와 무대를 꾸민다”며 “잠실에서의 공연인데, 우박만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그는 “굉장히 오랜만의 공연이다.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며 “준비하는 게 늘 즐겁다”고 콘서트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늘 해왔던 공연이지만, 이번 앨범이 참 나에게 소중한 것 같다. 이 공연이 최고였다는 말을 듣고 싶다. 셋이어서 아름다웠다는 박수를 받고 싶다”고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JYJ는 지난달 29일 2번째 정규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를 발매, 각종 음원 사이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음반 선주문 12만 장을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9일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