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뿐만 아니다? 이미 열린 다른 행사도 있어 충격…네티즌, "세월호도 인재였다"

입력 2014-08-0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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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이후 확산을 막고 있는 기니 의료진(사진 위), 사진 아래는 해당지역에서 의료봉사 중인 국경없는 의사회. (사진=AP/뉴시스)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덕성여대는 4일 개막하는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약 5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문제는 아프리카 9개국 학생 30여명이 포함된 점이다. 덕성여대 측은 나이지라 출신 3명의 학생들에 대해 정중히 참가 취소를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인원들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채 세계대회 개최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물론 청와대 게시판에까지 이번 행사의 반대를 촉구하는 의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하고 있는 국가와는 관계가 없지만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덕성여대 뿐만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불감증은 상상을 초월해 네티즌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사천세계타악축제'를 열었는데 아프리카 기니 출신 연주팀이 참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프리카 전통타악기 젬베 등 연주자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을 초청한 것은 다름 아닌 축제위원회였다.

의료봉사단체인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하는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행사를 계획했지만 결국 논의 끝에 서아프리카 국가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네티즌은 "덕성여대, 지성의 상징이라는 대학에서 이래도 되는건가", "덕성여대, 정부에서도 안전불감증이니 대학인들 오죽하겠나", "덕성여대, 정말 누가 죽어야 정신을 차리나", "덕성여대, 세월호도 결국 인재였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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