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추천종목
△LG전자 - 3/4분기 G3 글로벌 출시 등 휴대폰부문의 지속적인 출하량 성장세와 ASP(평균판매단가)상승에 힘입어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3% 증가한 1조9700억원을 기록할 전망. 동사의 주가는 전사 영업이익보다는 휴대폰부문의 이익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므로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한국금융지주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 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대형사 중심의 정부정책 수혜로 이익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하반기 PI이익(카카오톡 지분 평가익, 고유재산 수익증권 평가익)과 삼성SDS IPO 수익 등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 정부의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와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업황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 보유로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될 것으로 기대.
△대림산업 - 해외부문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분기별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며,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동사의 국내 주택 부문은 분양시장 호조로 연초 이후 공급한 5개 프로젝트(4900세대)가 높은 청약률 기록 중에 있으며,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들과 맞물려 연간 주택공급 목표(1만2300세대) 초과하는 주택공급이 가능할 전망.
△한국가스공사 - 가스판매량 감소, 이라크 정쟁 불확실성 등 요인으로 연초 이후 주가가 과도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는 국면에 진입. 중기적으로 올해를 저점으로 이익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기업 정상화에 따라 향후 순이익 및 배당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
△OCI - 원화강세와 석유화학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하락에 힘입어 폴리실리콘 적자폭이 축소되며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감. 하반기에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른 폴리실리콘 출하량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돼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 또한 NF3 시장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000억원(+8.0%, YoY), 1428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현대제철 - 제품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물량효과에 따라 철근 등 봉형강 판매량 증가 및 철스크랩과 철광석ㆍ석탄 등 주요 원료가격 하락으로 2/4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 향후 자동차용 특수강 설비 투자 등 자동차향 철강재 중심으로 건설ㆍ조선 등 Captive market 기반의 질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 고부가 철강재 비중 확대로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마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GS홈쇼핑 - 소비둔화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트렌드 변화에 부합한 상품구성으로 동사의 의류상품 취급고는 1/4분기 26%에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내수 부양을 위한 정부의 경기부양책 가시화에 따른 수혜로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 TV채널 부진을 만회하는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 안정적인 소비자 기반 확보로 해외병행수입 및 직구거래 확대 등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 8000억원에 달하는 현금보유로 저평가 매력도 부각될 수 있는 시점.
△SK하이닉스 -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DRAM 가격의 견조한 흐름과 예상보다 양호한 PC 수요에 힘입어 2/4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한편, 하반기는 UHD TV 등 고사양 TV에는 PC 수준인 4GB DRAM 채용이 진행되고 있어 컨슈머 DRAM 수요 확대로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또 9월말 발표 예정인 아이폰6의 NAND 최대 채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NAND 수요 확대를 견인할 전망.
△SK케미칼 - 바이오디젤 판매가격 상승 및 PETG와 유틸리티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4692억원(+2.6%, YoY), 1987억원(+2.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프리미엄 백신 8종을 개발 중에 있으며, 계절독감백신·수두백신·폐렴구균백신 한국 임상 3상 진행에 있는 등 백신을 기반으로 한 생명과학 부분의 장기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LG화학 - 2/4분기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Ethylene 15만톤 증설·중국 남경 편광판 증설 등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개선이 예상되고, 오는 2015년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모멘텀 확대 예상. 전기차 대형화 및 주행거리 개선을 위한 배터리 용량 확대로 동사의 배터리 매출액은 추세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배터리 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중대형 2차전지 사업부문은 2015년 영업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
△신규종목 - LG전자, 한국금융지주
△제외종목 - 대한항공, 현대백화점
◇중소형주 추천종목
△백산 - 합성피혁 생산능력 국내 1위업체로 신발, 전자제품 케이스, 자동차 내장재 부문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 자동차 내장재 부문은 올해부터 현대차 신규모델(LF소나타)의 합성피혁 공급사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신발부문은 동사 매출처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 과점체제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Cash Cow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군인 전자제품 케이스의 이익 변동성을 완충할 것으로 기대.
△코스온 - 동사는 일본 클리오, 엔프라니, 미즈온 등에 ODM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미샤 등으로 물량을 확대하면서 올해 매출액 380억원(+258.5%y-y)과 영업이익 64억원(흑자전환)을 달성할 전망. 작년 10월 환야그룹과 중국 생산법인을, 환야그룹 및 YG엔터테인먼트와는 홍콩 유통법인을 설립했음. 신규 브랜드가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통한 신규 매출 창출 가능.
△성우하이텍 - 지난 2012년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WMU를 인수한 동사는 매출처 다변화의 일환으로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동사와 WMU가 6대4의 비율로 출자해 WMU 바바리아를 설립했으며, WMU 바바리아가 오는 2016년말부터 BMW5 시리즈에 차체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돼 동사에 긍정적. 한편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이 유럽공장의 생산능력을 높이는데 이어 중국 충칭과 멕시코에 신규 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어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신증설시 동반진출에 따른 수혜가 기대.
△나스미디어 - 동사는 IPTV,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 광고시장에서 광고판매 대행을 하는 미디어랩 업체로 최근 광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고매체의 다변화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모바일광고 시장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동사도 모바일 관련 매출 비중이 급증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5억원(+19.0%, YoY), 86억원(+41.0%,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인터파크 -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경우 MRO 및 산업자재 유통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안연케어 인수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 인터파크INT의 투어부문은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나가며 연간 수익성 개선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000억원(+19.4%, YoY), 720억원(+50.9%, YoY)에 이를 것(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코오롱생명과학 - 일본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원료의약품(API)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억원(+9.3%, QoQ), 46억원(+39.4%, QoQ)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저효과 및 P&G 및 로레알 대상 샴푸용 도료·선재 도료 수출 확대 및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신세계인터내셔날 - 해외부문이 백화점과 아울렛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지난해 역신장했던 국내부문도 여성복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2/4분기 이후에도 이익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전망. 지난 2011년 인수했던 톰보이가 1/4분기 흑자전환한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신규 매장 확대를 통한 본격적 외형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 또 지분율 25%를 보유한 신세계사이먼의 실적 개선세는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신세계 사이먼은 지난해 순매출 915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 여주매장 증설이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2015년 의정부, 2016년 시흥점 오픈이 예정돼 있어 영업면적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전망.
△우리산업 - 동사는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2차 공급업체로 기존 공조제품 외에 PTC Heater 및 각종 센서류 신규 아이템을을 확대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독점 납품 중에 있음. 특히 기존 디젤차의 보조난방장치로 사용되던 PTC히터가 전기차의 유일한 Heating System으로 이용되면서 향후 전기차 수요 확산 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
△신규종목 - 백산, 코스온
△제외종목 - 이녹스, 코나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