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스마일 라이프] 보안업계 ‘홈시큐리티’ 서비스 잇따라 출시

입력 2014-08-04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명·전력·가스 등 원격관리… 외부인 침입하면 즉시 통보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등 국내 주요 무인경비업체 역시 스마트홈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스마트홈’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 기능을 강조하며 원격으로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우선 에스원은 지난해 가정용 보안 시장을 겨냥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세콤 홈블랙박스’를 선보였다.

세콤 홈블랙박스는 24시간 고객 밀착형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보안상황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 조명이나 전력, 가스 등을 비롯해 집안의 모든 상황을 살펴보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화재경보기와 적외선 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가 개발한 ‘ADT캄(ADT Calm)’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보안 상황을 무선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ADT캄은 각종 감지센서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외부인 침입 여부를 감시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고객에게 통보한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줄여 주는 기능도 함께 탑재돼 있어 휴가지에서 실내 상태를 확인하고 빈 집처럼 보이지 않게 조명도 제어할 수 있다.

KT텔레캅은 특정 대상을 위해 홈 시큐리티 서비스를 내놨다. ‘텔레캅 홈가드’는 혼자 사는 여성과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해 특화된 보안상품이다. 저렴한 요금(월 1만원)으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침입 알림,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제공되는 무선감지기를 출입문이나 창문에 부착한 후 보안모드를 설정하면 외부침입 발생 시 중계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며 지정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전용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집안에서도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는 특히 본격적 휴가철인 7~8월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24시간 실시간 감시, 원격 제어 등의 기능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48,000
    • +1.65%
    • 이더리움
    • 4,725,000
    • +6.97%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4.62%
    • 리플
    • 1,939
    • +23.42%
    • 솔라나
    • 364,500
    • +7.08%
    • 에이다
    • 1,204
    • +9.45%
    • 이오스
    • 974
    • +6.45%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3
    • +1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9.86%
    • 체인링크
    • 21,360
    • +3.64%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