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오후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한민국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가 출석한 가운데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군 검찰의 수사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를 실시한다.
앞서 국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소집해 한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에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도 공식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건은 국방위와 법사위, 운영위 세 곳의 상임위가 열려야 진실규명이 가능하다”며 운영위 개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