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에탄올사업으로 장기 성장엔진 마련 시도 -교보證

입력 2006-08-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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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에탄올 상용화 연구를 시작한 마크로젠에 대해 장기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평가하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투자등급과 목표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치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마크로젠이 에탄올 사업 진행을 위해 국내 2위 주정기업인 창해에탄올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국내 최초 차세대 수송용 연료로 인식되는 에탄올 상용화의 첫번째 시도"라고 정의했다.

현재 에탄올 사업은 고유가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료용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석유와 자동차산업에 변화를 주는 재생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마크로젠이 자체개발한 에탄올 발효균주 자이모모나스 모빌리스(Zymomonas Mobilis)를 창해에탄올의 알콜 발효공정 시스템에 적용할 것"이라며 "랩 스케일(Lab scale)보다 한 단계 상향된 파일럿 스케일(Pilot scale) 단계에서 자이모모나스의 생산성을 검증, 상용화 가능성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에탄올 산업에 대한 투자가 다각도로 진행되며 에탄올 기업의 상장이 러쉬를 이르고 있다"며 "에탄올 산업의 활성화는 원활한 원재료 수급과 생산효율 개선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마크로젠이 DNA칩 개발과 유전자정보분석 서비스 선두기업임에도 고정비를 웃도는 R&D투자로 인해 매년 영업적자를 보이고 있다"며 "자미오모나스 균주 개발은 장기적 성장을 보장하는 캐쉬카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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