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브라운관 컴백작 ‘삼총사’, 태국ㆍ영국ㆍ중국 언론서 관심↑

입력 2014-08-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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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가 새롭게 주연을 맡는 ‘삼총사’가 해외 매체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정용화 주연작 tvN ‘삼총사’(극본 송재정ㆍ연출 김병수)가 방송 전부터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태국의 유력 언론사 포스트 퍼블리싱이 발간하는 신문 M2F에서는 정용화의 ‘삼총사’ 출연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정용화의 사진을 전면에 게재하고, 그가 ‘삼총사’를 통해 극 중 맡는 캐릭터 박달향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드라마 ‘삼총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영국의 미디어 리서치 전문 회사 Informa 산하의 매거진 TBIvision에서도 영국 BBC 드라마 ‘삼총사’에 이은 한국형 ‘삼총사’의 제작 소식을 보도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 하는 ‘삼총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삼총사’는 정용화 소속 밴드 씨엔블루 해외 활동 중에도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열린 씨엔블루 라이브 콘서트 ‘2014 CNBLUE LIVE-Can’t Stop’ 중국 베이징 공연과 대만 공연의 현지 기자회견에서 해외 취재진들은 정용화에게 ‘삼총사’에서 맡은 캐릭터 설명, 첫 사극 도전 소감 그리고 사극 액션씬은 어땠는지 등 ‘삼총사’ 관련 질문을 앞 다퉈 쏟아내며 취재 열기를 보였다.

정용화 주연의 ‘삼총사’가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것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 한다는 점 외에도 이번 작품이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의 1년여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자 정용화의 첫 사극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예측된다.

SBS ‘미남이시네요’, MBC ‘넌 내게 반했어’ 등 다수의 한류 히트작에 출연하며 해외 ‘한국 드라마 팬’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용화 효과로 ‘삼총사’는 벌써부터 동서양을 막론하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삼총사’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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