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마약 밀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을 디스한 에이코어 멤버 케미가 화제다.
케미는 지난 1일 힙합커뮤니티 힙합엘이(HIPHOP LE)에 올린 ‘Do The Right Thing’(두 더 라이트 씽)이란 곡을 통해 통해 마약 밀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봄과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비난했다.
케미는 “젤리 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가사로 박봄을 비난했다.
케미는 1997년 생으로 올해 만 17세이다. 케미가 속한 에이코어는 걸그룹이다. 지난달 첫 번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이다.
한편 디자이너 벤볼러는 지난 3일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살라 버릴까? 네가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것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고 박봄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