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부산-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23일 "25일 오전 8시35분 재주발 부산행 취항을 시작으로 1일 2회 왕복 정기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25일 오전 8시 제주국제공항 2층 제주항공 체크인카운터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지역기관장들과 함께 제주-부산 취항기념식을 갖는다.
또 김해공항에서도 오전 9시 40분에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함께 제주 취항기념식과 함께 테이프 커팅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신규취항하는 부산-제주 노선의 운임은 기존 항공사 운임의 70% 수준으로 ▲주중 3만9400원 ▲주말 4만5800원으로 책정됐으며 취항기념으로 9월 25일까지 한달 동안은 제주발 오전편과 부산발 오후편 주중운임을 기존 항공사 운임료보다 40% 저렴한 3만5500원을 받는다.
예약은 인터넷(www.jejuair.net)과 콜센터(☎1599-1500)를 비롯해서 김포, 김해공항, 제주공항의 예약데스크에서 받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알리기 위해 부산지하철 서면역에서 제주항공 모델인 영화배우 남상미씨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