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이동 기지국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광대역 LTE-A’ 품질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이동 기지국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이동기지국 업그레이들를 통해 이용자들은 트래픽이 집중되는 휴가철 주요 행락지에서도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동기지국은 대형 차량에 탑재된 기지국으로서 대형 이벤트 개최 등 일시적 트래픽 급증 지역에 설치하는 통신 장비다. 연간 기준으로 총 출동 횟수는 1000회, 합산 이동거리는 1만3000km에 이른다.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2012년 7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자는 업그레이드 된 이동기지국으로 더 원활하게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3밴드 LTE-A 적용 등 통신 진화에 따라 향후에도 이동기지국 차량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어디서든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봉 네트워크 부문장은 “SK텔레콤 고객들은 전국 어느 곳이든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을 있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