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알제리 火電에 112억원 규모 초고압케이블 공급

입력 2014-08-0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10억달러 규모… 향후 관련 사업 수주에 디딤돌 역할 기대

일진전기는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4곳에 총 112억원 규모의 400kv급 송전용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일진전기가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하는 곳은 알제리 국영 전력청에서 발주한 비스크라, 지젤, 모스타가넴, 카이스 등 4개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다.

400kv급 초고압케이블은 케이블 시장에서도 최고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일진전기는 2011년 품질인증 공인기관인 네덜란드 전기시험소(KEMA)의 인증을 받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일진전기가 100억원 규모 이상의 대형 공급을 하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진전기는 이번 수주로 기술력 인정은 물론, 연간 10억달러 규모의 400kv급 초고압케이블 시장 공략의 계기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영민 일전전기 전선사업본부장은 “400kv급 제품에 100억원이 넘는 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향후 수주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에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2,000
    • +0.69%
    • 이더리움
    • 3,28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0%
    • 리플
    • 721
    • +0.7%
    • 솔라나
    • 196,100
    • +1.66%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4%
    • 체인링크
    • 15,150
    • -1.11%
    • 샌드박스
    • 346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