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한국인 858명…오도가도 못해

입력 2014-08-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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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한국인 858명

(TV조선 방송 캡처)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한국인 858명이 체류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4개국에 각각 45명, 25명, 88명, 700여명의 한국인이 머무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에볼라가 집중 발생하는 국경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

더불어 이들이 머무르는 국가는 현재 국외로의 이동이 차단된 상태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은 국제 항공편의 취항을 취소시켰고,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세 국가의 국경은 봉쇄된 상태다.

정부는 한국인 체류민의 위험이 확인되면 의료진과 역학조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지난 2월부터 확산된 에볼라 바이러스로 현재 전세계 1700여명이 감염됐으며, 그 중 887명이 사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머무는 한국인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한국인이 858명이나 있다니 충격이다" "교민이 제일 많은 나이지리아도 확산됐는데 큰 일이네,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서 오도가도 못하는구나"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 한국인 다 빠져나간줄 알았는데 아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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