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북경에 로드샵을 오픈했다. 이를 계기로 2016년까지 중국에 200개의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5일 쌍방울에 따르면 중국 내의시장의 사업확대 계획에 따라중국 최대도시인 북경에 본격적으로 로드샵을 진출했다.
기존 중국 길림의 생산기지를 포함 모든 내의와 관련한 생산 인프라를 중국 길림에 갖추고, 상해와 심양에 영업법인을 설립 2012년 하반기부터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후 회사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중국 내 시장조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북경을 영업총괄본부로 선정, 북경영업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영업전반에 걸친 제반사항을 모두 총괄 지휘할 계획이며 중국 내의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식시장에서는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과 함께 중국 영유아용품 수혜주로 꼽힌다. 쌍방울은 본격적인 북경진출에 따라 지난 5월 북경 군태백화점을 시작으로 6월에는 북경 신이청에 위치한 쇼핑몰에 패밀리샵 컨셉의 직영점을 오픈했고 이날 북경에 로드샵 형태의 뚱스직영점을 정식오픈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최대도시인 북경의 로드샵 오픈은 당사의 중장기적인 중국진출 계획에 있어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북경유통사업본부의 본격적인 출범에 맞춰 2014년엔 36개점을 신설 2016년까지 총 20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