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렌토 실내 렌더링 이미지 공개

입력 2014-08-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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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할 쏘렌토 후속 모델(프로젝트명UM)의 실내 렌더링(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5일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실내는 ‘모던&와이드’를 콘셉트로 고급스럽고 공간감 넘치는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느낌을 표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 모델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며 고급 세단 못지 않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공간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쏘렌토 후속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5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 확산의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쏘렌토 후속 모델의 전장과 축거를 각각 95mm, 80mm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쏘렌토 후속은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으며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안전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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