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웨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 노크하나

입력 2014-08-05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화웨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국내 시장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마트폰 ‘아너(Honor)6’를 LG유플러스의 2.6㎓ 대역 망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화 시험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하는 아너6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모델로 기린(Kirin) 920 프로세서와 1080×1920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1300만 화소 카메라와 16GB 또는 32GB 용량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세계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다. 특히 보급형 제품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웨이는 중국 샤오미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브랜드별 판매량 점유율은 샤오미 14%, 삼성 12%, 레노버 12%, 율롱 12%, 화웨이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에 화웨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 측은 사실을 부인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화웨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본사로부터 확정된 내용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45,000
    • -0.74%
    • 이더리움
    • 4,645,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77%
    • 리플
    • 1,955
    • -4.45%
    • 솔라나
    • 350,100
    • -2.02%
    • 에이다
    • 1,403
    • -6.84%
    • 이오스
    • 1,156
    • +7.74%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3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2%
    • 체인링크
    • 24,990
    • +1.13%
    • 샌드박스
    • 1,099
    • +8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