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자금 3000억 지원

입력 2014-08-05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은행은 오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 승인을 받을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 기일 도래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1.3%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위해 일시상환방식대출 및 5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을 추가해 지원한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 대출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5,000
    • +0.14%
    • 이더리움
    • 5,007,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0.42%
    • 리플
    • 2,064
    • +0.83%
    • 솔라나
    • 330,500
    • -0.3%
    • 에이다
    • 1,401
    • -0.57%
    • 이오스
    • 1,122
    • -0.18%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9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4.95%
    • 체인링크
    • 24,960
    • -0.64%
    • 샌드박스
    • 84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