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 '팔자'에 하락…2060선 후퇴

입력 2014-08-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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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16포인트(0.68%) 내린 2066.2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기관이 3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투신(1027억원)과 연기금(1114억원)을 중심으로 총 3056억원 순매도했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가 2970억원, 24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2183억원 순매도를 보여 총 218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과 은행, 철강금속 업종이 2% 이상 떨어졌으며 화학, 서비스업, 의약품, 유통업, 운송장비, 기계, 증권, 제조업, 보험, 의료정밀 업종도 내렸다.

통신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종이목재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POSCO가 3.57%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NAVER, LG화학, 삼성생명, 기아차, SK하이닉스, KT&G,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텔레콤,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이 12% 이상 올랐고 오리엔트바이오가 1.33% 올랐다.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이 SK가스와 삼탄으로 압축됐다는 소식에 동부그룹주가 상승 마감했다. 동부건설은 전일 대비 3.04% 올랐고 동부CNI와 동부제철도 동반 상승한 것.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9개를 비롯해 303개 종목이 올랐고 73개 종목이 보합이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505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3원(0.38%)내린 1028.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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