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가 58.7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6.0에서 상승한 것으로 월가 전망치 56.5를 넘어선 것이다.
7월 수치는 지난 2005년 12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라고 ISM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신규 주문지수가 64.9로 3.7포인트 올랐고 고용지수는 56.0으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주문지수는 9년 만에 최고치이며, 고용지수는 올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ISM의 서비스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