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심형탁이 '고교처세왕'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민석(서인국), 정수영(이하나) 커플이 데이트를 하는 가운데 수영의 친구 커플과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고교처세왕'에서 심형탁은 수영의 잘 나가는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수영의 친구 역할을 소화한 민지아는 "증권회사 팀장이다. 너무 바쁘다"고 언급했다.
심형탁은 극 중 수영, 민석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오늘 식사는 내가 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석은 내심 발끈하며 "반반씩 내자"고 말했다. 고교생 처지에 민석은 고급스러운 식당의 음식값을 모두 지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민석은 수영에게 돈까스 쿠폰을 구해왔다고 자랑하며 알뜰한 데이트를 하려고 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심형탁과 민지아의 등장으로, 두 주인공의 처지는 더욱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