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시스KOR, "바이오디젤주 중 으뜸될 것"

입력 2006-08-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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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로 산자부 승인을 최초로 획득한데다 이미 SK, S-Oil에 바이오디젤을 공급하는 만큼 기술력에 자신있습니다."

이정우 소마시스KOR 대표(사진)는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최근 인수한 쓰리엠안전개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PCB(인쇄회로기판)제조 생산업체인 소마시스KOR은 지난달 6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바이오에너지 및 안전시설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쓰리엠안전개발의 지분 62.5%(9만3750주)를 8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쓰리엠안전개발은 1997년 설립된 자본금 15억원의 건설안전 기자재 및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다.

특히 건설안전부문의 경우 전체시장의 80%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포스코,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중공업등 국내 유수의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디젤 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산자부로부터 최초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로 승인을 받은 이후 충북 제천공장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충주에도 공장부지 5000평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부터는 해외 현지 생산설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우 쓰리엠안전개발 대표는 "올해에는 기존 건설 안전재 부문의 안정적 매출(200억원)과 주력산업이 될 바이오디젤의 매출 현실화(250억원)로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바이오디젤 생산능력이 10만톤 이상 확대됨에 따라 2007년 500억원, 2008년 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이정우 대표는 "이번 쓰리엠안전개발을 인수함에 따라 기존 PCB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수혜주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품질이나 생산능력,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종목 중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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