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LG전자가 출시한 복고풍 디자인의 '42인치 클래식 TV'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70~80년대 브라운관 TV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2인치 클래식 TV’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42인치 클래식 TV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32인치 클래식 TV’의 후속 제품이다. 42인치 클래식 TV는 로터리 방식의 금속 소재 다이얼과 나무 무늬로 고전적인 느낌을 담았다. 풀HD 해상도·시야각 178도의 IPS 패널이 탑재됐고 스포츠 모드 및 힐링 모드 등 특화 기능이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는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푸른 잔디와 유니폼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힐링 모드는 숙면유도,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 등 바쁜 현대인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사운드 테라피 기능이다.
또한 MHL 기능을 지원해 모바일 기기에 있는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고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TV에 연결해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간편히 감상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