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7월 1만8112대 판매… 또 다시 최고치 경신

입력 2014-08-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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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112대로 전달에 세운 월간 기준 최대 판매량을 또 다시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달보다는 1.7%, 전년 동월 대비보다는 21.1%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353대로 1위를 지켰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349대, 폭스바겐 3157대, 아우디 2860대, 포드 917대, 토요타 567대, 렉서스 506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9968대(55.0%)로 전체 등록대수 중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2000~3000cc 미만은 6137대(33.9%), 3000~4000cc 미만 1571대(8.7%), 4000cc 이상 421대(2.3%)를 각각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815대(81.8%), 일본 1962대(10.8%), 미국 1335대(7.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1만2209대(6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솔린 5298대(29.3%), 하이브리드 590대(3.3%), 전기 15대(0.1%)가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81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833대로 59.8% 법인구매가 7279대로 40.2%를 각각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906대)이었으며 아우디 A6 2.0 TDI(681대), BMW 520d(550대)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휴가철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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