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공)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폭염특보 발효지역은 경북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예천군, 의성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와 경남 양산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사천시, 남해군이 있다. 이 밖에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도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8℃로 예상된다. 오후 2시 현재 기온은 포항이 32.3도, 울산이 32도, 창원·대구가 31.2도를 기록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