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남자친구 양상국 있어도 외로울 때 있어” 발언

입력 2014-08-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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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사진=KBS)

천이슬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화를 부르는 우리 몸의 경고 신호,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분노조절장애 위험도에 대해 알아봤는데, 검사 결과 천이슬은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이슬은 “타지에 혼자 와서 생활하다보니 외로운 부분이 많다”며 “남자친구가 있어 든든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얘기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천이슬의 경우,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스스로를 감추고 보호하고 싶은 욕구도 강하다. 이러한 천이슬의 성격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기 때문에 연예계 활동에 있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상대방을 만들어야 한다”고 천이슬의 검사 결과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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