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 위기ㆍ지표 악재...FTSE100 0.69% ↓

입력 2014-08-07 0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6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커졌고,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69% 하락한 6636.1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65% 빠진 9130.0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61% 내린 4207.14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9% 하락한 328.99를 기록했다.

시장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무력 개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2만 명의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투 준비가 된 2만 명의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지역에 집결했다면서 “인도적 또는 평화유지 임무를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6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전문가들은 0.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이동통신업체 일리아드의 주가는 5.7% 하락했다. 일리아드는 T-모바일 US의 지분 매입을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리는 3% 하락했다. 스위스리는 이날 지난 2분기에 8억2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8억98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5,000
    • -2.95%
    • 이더리움
    • 3,448,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1.74%
    • 리플
    • 828
    • -0.36%
    • 솔라나
    • 206,100
    • -0.53%
    • 에이다
    • 506
    • -3.25%
    • 이오스
    • 708
    • +0.14%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2.58%
    • 체인링크
    • 15,950
    • -3.68%
    • 샌드박스
    • 369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