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김경호, 명불허전 가창력 아이돌 압도하고 최종우승

입력 2014-08-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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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싱어게임 김경호

엠넷 ‘싱어게임’에서 김경호가 명불허전 가창력을 발휘하며 소현(포미닛)과 일훈(비투비)을 압도하고 최종우승을 했다.

6일 방송된 ‘싱어게임’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90년대 오빠들 김경호, 이현우, DJ 김창렬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경호는 ‘불타는 금요일에 듣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자우림의 ‘일탈’을 록버전으로 불러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 중간에는 김경호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다이나믹 듀오의 ‘길을 막지마’와 슈프림틴의 ‘땡땡땡’을 부른 소현과 일훈을 64대 36으로 압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싱어게임 김경호 무대 보고 소름이 돋았다. 역시 무대 흡입력은 김경호가 최고다” “오늘 ‘싱어게임’ 너무 당연한 결과 아닌가?” “‘싱어게임’ 김경호 무대 대박. 소현과 일훈이 지는 게 당연한 게임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와 대결을 펼친 지나는 god의 ‘길’을 부른 후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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