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건설 등 자회사 실적 부진…목표가↓-KDB대우증권

입력 2014-08-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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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7일 한화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로 연구원은 "한화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3% 늘어난 10조3656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563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한화건설의 해외 사업장 공기 지연으로 인한 손실이 대폭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외 에도 한화케미칼(폴리실리콘 설비 적자 가동), 한화생명(구조조정 비용 반영) 등 이익 기여가 큰 연결 자회사들의 부진한 실적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화건설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연말께 이라크 인프라시설 추가 수주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자체사업인 천무사업이나 테크멤 합병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2.6% 증가한 245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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