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원익, ‘메디칼·통상부문’ 신규 투자 나선다

입력 2014-08-0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8-0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제전자센터빌딩제이차 보유 지분 전량 처분 50억 확보

[국제전자센터빌딩제이차 보유 지분 전량 처분 50억 확보]

[종목돋보기] 코스닥 상장사 원익이 관계회사 보유 지분 전량을 처분,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메디칼·통상부문 신규 투자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원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규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관계사인 국제전자센터빌딩제이차 유한회사 보유 주식 30만1000주 전량을 주당 1만6716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50억3152만원으로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12.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원익은 지난 2011년 6월19일 경영 참여 목적으로 국제전자센터빌딩제이차에 최초 84억4100만원을 출자했다. 원익은 국제전자센터빌딩제이차 지분 14.71%를 보유, 지난 3월말 기준 장부가액은 37억2400만원으로 이를 통해 계산한 주당 가격은 1만2372원이다. 원익은 이번에 보유 지분을 처분하면서 장부가액 대비 주당 35%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익은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메디칼·통상부문 신규 투자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원익 관계자는 “메디칼·통상부문을 비롯 에스테틱 분야에서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들어가는 초기 투자 비용으로 쓰일 것”며 “올 하반기 안에 자금이 모두 투입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신규로 투자하는 사업 중 일부는 올해 안에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익은 진단·미용·수술 3개 부문의 주력사업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용 사업부분에선 신규라인 론칭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으로 확대를 준비 중에 있고, 수술사업 부분에선 새로 진입한 신경외과 영역의 본격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1,000
    • -4.55%
    • 이더리움
    • 4,647,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98%
    • 리플
    • 1,859
    • -8.56%
    • 솔라나
    • 317,200
    • -8.59%
    • 에이다
    • 1,255
    • -12.85%
    • 이오스
    • 1,104
    • -4.58%
    • 트론
    • 266
    • -8.28%
    • 스텔라루멘
    • 611
    • -1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6.55%
    • 체인링크
    • 23,150
    • -9.53%
    • 샌드박스
    • 865
    • -1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