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폭발하는 젊은이들이 놀 수 있는 아이템은 생각보다 적다. 기껏해야 술, 게임, 클럽 등이 전부다. 최근 락 페스티벌이나 워터파크 등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젊은이들의 열정을 터트릴 새로운 놀이문화인 이색마라톤 ‘EDM 5K RUN(Electronic Dance Music 5kilometers Run)’는 작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마라톤과 뮤직 페스티벌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에 20~40대 젊은이들은 단번에 매료되었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2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EDM 5K RUN’이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와 ㈜타고이벤트가 공동 개최하며,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도 함께 이뤄져 놀이와 건강, 기부 일석삼조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EDM 5K RUN은 미국에서 시작된 펀 런(Fun run)의 일종으로, 기존 마라톤 행사와 달리 기록 측정을 하지 않고 단지 즐기고 어울리고 건강함을 챙기면 된다. 특히 선선한 저녁부터 밤까지 진행되는 나이트 런(Night run)이어서 조명과 비트가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5km 단축 마라톤과 함께 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킬 EDM이 흘러나오는 뮤직 스테이지는 마치 클럽을 옮겨놓은 듯 하다. 올해는 세계 최고의 EDM 축제 중 하나인 GLOBAL GATHERING UK 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DJ SCARNITE을 비롯해 아시아 최고 DJ로 인정받고 있는 DJ KOO(구준엽), 세계적으로 핫한 유명 DJ 까지 함께 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레이스 곳곳에는 바운스, 딥하우스, 파워 트랜스, 덥스텝, 테크 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의 기분을 업 시켜 줄 각종 포토월과 야광터널, 럭키 드로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레이스 티셔츠, 레이스 배번표, 야광 선글라스, 야광팔찌 등으로 구성된 ‘EDM 5K RUN 레이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 ‘티켓몬스터’를 통한 얼리버드 티켓 판매분 5,000매가 모두 매진된 가운데, 정식 티켓 판매는 8월 11일 11시 한국경제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자세한 내용은 ‘EDM 5k RUN’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dm5krun)이나 홈페이지(www.edm5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