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명량대첩’을 그린 최민식, 류승룡 주연의 영화 ‘명량’의 기세가 매섭다. 한 주간 474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와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전주에 비해 한 계단씩 밀려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TV는 김희선, 이서진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시청률 25.0%(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왕좌를 유지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3.9%로 2위를, 최윤영 주연의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가 19.6%로 3위를 차지했다.
음악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가 1위를 기록했으며, 산이와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과 걸스데이의 ‘달링’이 각각 2, 3위를 차지해 전주와 동일하다. 블락비의 ‘헐’이 8계단 상승해 4위를, 현아의 ‘빨개요’가 진입과 함께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