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지난해 카드구매 민간소비지출의 80% 상회

입력 2014-08-0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실적이 국내 민간 소비지출의 80%를 넘어섰다.

7일 BS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국내 신용카드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카드 이용 구매실적은 581조6000억원으로 전체 민간소비지출 697조9000억원의 83.3%에 달했다.

신용카드는 488조9000억원, 체크카드는 92조7000억원으로 체크카드 비중이 15.9%를 차지했다.

카드 이용 구매실적은 2009년 409조6000억원에서 2010년 463조6000억원으로 13.2%, 2011년에는 520조3000억원으로 12.2%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2012년에는 560조3000억원으로 증가율이 7.7%로 둔화했고, 지난해에는 58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신용카드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신한카드 20%, KB국민카드 14.1%, 삼성카드 13.5%, 현대카드 11.2% 등 전업카드사 4개사가 전체의 58.8%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