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완공 고척돔구장 ‘어디까지 왔나’…넥센, 홈구장 이전 관련 서울시와 협상 중

입력 2014-08-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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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완공될 서울 구로구 경인로의 고척돔구장. (사진=배국남닷컴 DB)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서울 고척돔구장(가칭)이 관심사다. 국내 최초 돔형 야구장인데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홈구장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고척돔구장은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2만2258석 규모 야구 전용 돔구장이다. 총 공사비로 약 2700억원이 투입된 이 야구장은 LED를 전체 시설에 반영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지붕까지의 최고 높이는 일본의 도쿄돔보다 5m 가량 높은 70m다. 특히 지붕은 반투명 테프론막으로 덮어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장 내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함께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행사도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넥센의 고척돔구장 입성이 관심사다. 넥센은 현재 서울시와 내년 시즌 홈구장 이전 관련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고척돔구장은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는 물론 복합문화시설서의 기능을 염두에 둔 경기장인 만큼 프로야구 전용구장 사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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