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각트
(사진=뉴시스)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 인기 록스타 각트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아유미와 결별한 각트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73년생인 각트는 아유미보다 9세 연상으로, 그룹 말리스 미제르(MALICE MIZER)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1999년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각트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일본 록의 전설로 자리매김하며 총 10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으며, 2004년 엠넷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의 베스트 아시아 록 아티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각트는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각트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 활동 중인 K-팝 가수들에도 애정을 쏟고 있다. 각트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도는 한국땅”이라면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자 한다. 우린 가족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 연예스포츠지는 7일 오전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와 바쁜 일정 탓에 지난달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아유미와 각트의 열애설을 보도, 두 사람은 각각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