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체 전화번호 가진 ‘기어솔로’ IFA 2014서 공개 ‘유력’

입력 2014-08-07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09년 삼성전자가 공개한 'S9110 와치폰'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체 전화번호를 부여 받아 통화도 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기어솔로’를 곧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기어 솔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솔로는 지난 4월 특허청 ‘삼성 기어 솔로(SAMSUNG GEAR SOLO)’라는 영문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에 삼성전자가 출시했던 스마트워치 ‘기어시리즈’는 자체 통화 기능이 없어 스마트폰 연동이 필수였었다. 그러나 기어솔로는 자체 유심칩을 삽입해 별도 전화번호를 부여받고,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지난 2009년 삼성전자는 손목형시계 휴대폰 ‘울트라 슬림 워치폰 S9110’을 프랑스에서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화면 겉면에 흠집에 강한 강화유리를 덧대고 시곗줄은 검은색 가죽 소재를 썼다. 판매량은 많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워치폰 개발의 노하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IFA 2013’에서 갤럭시 노트3와 함께 갤럭시 기어를 함께 공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25,000
    • +1.45%
    • 이더리움
    • 4,84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91%
    • 리플
    • 676
    • +1.65%
    • 솔라나
    • 204,700
    • +3.07%
    • 에이다
    • 559
    • +3.14%
    • 이오스
    • 816
    • +1.7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20,150
    • +5.22%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