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강수지, 과거 안티팬 발언 충격…"차를 부수고, 혈서는 기본..."

입력 2014-08-08 0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수지(사진=방송 캡처)

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강수지가 과거 안티팬들로 인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박남정, 김완선, 성대현 등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강수지는 "웃으면서 꼬집었다. 누가 꼬집은건지 알 수가 없었다"고 안티 팬들에 대해 말문을 열며 "귀고리도 못하고 다녔다. 귀를 잡아 뜯었다. 신승훈 팬들은 나에게 '꼬리치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티 팬들에게 시달린 것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강수지는 이어 "공연장에 가면 맨 앞에 앉아서 들어가라고 야유했다. 그땐 나이도 어렸는데 바로 앞에서 들어가라고 하니까 상처도 받았다"고 말하며 "난 집이 어려워서 미국에서 돈 벌러 왔는데 자꾸만 들어가라고 했다. 나중에 1위를 했는데 눈물이 펑펑 났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아가 강수지는 "안티팬들이 내 차를 부쉈다"며 "혈서는 자주 왔다. 케첩인지 잘 모르겠는데 '화장실 혼자 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라'는 내용이었다. 큰 소포를 뜯었더니 내 잡지를 모아서 눈도 팔도 지우고 보냈다. 그때부터 회사에서 소포를 나한테 안줬다"는 말로 섬뜩했던 안티 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수지, 안티는 과거나 지금이나" "강수지, 사생 안티였네" "강수지, 정말 무서웠을 듯" "강수지, 이제 그랬던 얘들도 다 얘 엄마 됐겠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4,000
    • -3.86%
    • 이더리움
    • 4,117,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7.48%
    • 리플
    • 786
    • +0.51%
    • 솔라나
    • 204,800
    • -6.1%
    • 에이다
    • 500
    • -2.53%
    • 이오스
    • 701
    • -2.09%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4.91%
    • 체인링크
    • 16,450
    • -2.14%
    • 샌드박스
    • 388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