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국내 최초 순수 비타민C 이중 기능성 개발 성공

입력 2006-08-24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맥스가 미백 효과가 높아 주목을 받아온 순수 비타민-C 화장품에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한 이중 기능성 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동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 중앙연구소는 24일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순수 비타민 C를 8% 고농도 함유하는 이중 기능성 에센스를 개발했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상용화해 식약청으로부터 주름과 미백 이중기능성 화장품으로 2품목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에서는 지난 04년 순수 비타민 C를 이용한 미백 기능성 에센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제품을 사용해 본 이용자들은 기능성을 인정 받은 미백 효과 외에 주름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평을 해 왔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이나 의약품에 사용되는 순수 비타민 C는 미백이나 주름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나, 빛이나 열에 의해 매우 약하고 분해 되기 쉬운 단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코스맥스에서는 이와 같은 난제를 해결하고 지난 04년 8월과 10월에 걸쳐 순수 비타민 C를 배합한 에센스를 개발해 기능성 미백 화장품을 허가 획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변색 방지를 위해 개발된 비타민 C유도체를 이용한 제품이 아니라 순수 비타민 C를 고농도로 사용, 안정화 시켰다는 점에서 화장품 업계의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코스맥스 중앙연구소 김주호 이사는 "이번에 개발된 '순수 비타민 C 8.0% 함유 에센스'는 비타민 C 유도체가 아니라 순수 비타민 C를 고농도로 사용하여 보존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했고 미백뿐만 아니라 주름개선 기능까지 뛰어난 제품을 국내업계에서는 최초로 개발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8월 21일 기준으로 식약청으로부터 미백 기능성 150건, 주름 개선 54건, 자외선 차단 183건, 이중 기능성 30건 등 업계 최다 규모인 총 426건의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획득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천연 방부제와 나노 캡슐을 비롯한 총 25건의 독자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 완료한 상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50,000
    • +2.35%
    • 이더리움
    • 5,648,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787,000
    • +2.01%
    • 리플
    • 3,450
    • +0.52%
    • 솔라나
    • 329,700
    • +2.33%
    • 에이다
    • 1,623
    • +5.12%
    • 이오스
    • 1,581
    • +3.2%
    • 트론
    • 425
    • +6.78%
    • 스텔라루멘
    • 618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2.8%
    • 체인링크
    • 40,080
    • +19%
    • 샌드박스
    • 1,131
    • +6.2%
* 24시간 변동률 기준